눈 흰자 노란색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황달이나 간 질환을 의심 합니다. 하지만 눈 흰자가 노란색이라고 해서 모두 간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제대로 알고 병원을 찾아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만큼 눈 흰자가 노란색일 때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증상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눈 흰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흰색인 것이 정상이고, 눈 흰자 노란색이 나타나면 질병이 있는 것 입니다. 때문에 눈을 보고 눈이 붉게 충혈되어 있으면 피곤하거나 질병에 걸린 것을 짐작 하고, 눈 흰자 노란색 증상이 나타나면 무언가 다른 질환이 있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 하는데요. 눈 흰자 색깔을 보고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며, 건강의 척도가 되는 만큼 평소에 늘 관심을 두고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시력은 한 번 떨어지면 되돌리기 가장 어려운 신체 기능 중 하나입니다. 특히 눈은 신체기관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 되는 기관이기도 한데요. 한창때의 나이인 20대부터 노화가 시작 되기 때문에 눈 흰자가 노란색으로 변하거나 눈 흰자가 갈색이 되는 등 무언가 이상한 조짐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흰자 노란색 원인
눈 흰자가 노란색이 되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황달, 하나는 검열반인데요. 눈 흰자에 노란색 점이 보이거나 일부가 노란색인 경우 검열반, 눈 흰자에 노란색이 전체적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황달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검열반으로 인해 눈 흰자 노란색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 것 입니다. 스키장 등에서 지나치게 자외선에 많이 노출 되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야외활동을 하였을 때 그 자극으로 인하여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눈 흰자가 노란색으로 보이거나, 혹은 투명한 점으로 보이는 때도 있습니다.
반면 황달로 인하여 눈 흰자가 노란색으로 보일 때에는 눈 흰자가 전체적으로 다 노란 빛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은 눈의 문제가 아니라 간이 우리 몸에 들어 온 독성 물질을 잘 해독 시키지 못하면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안과에 갈 것이 아니라 간의 건강을 먼저 챙겨 주어야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이상이 생겨도 금방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때에는 이미 치료를 하기 어려운 타이밍일 수 있어, 눈 흰자 노란색 증상이 나타나거나 간의 이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간에 이상이 없는데도 황달이 생기면서 눈 흰자 노란색 증상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질베르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간이 충실하게 외부 독성물질을 해독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중 필리루빈 수치가 높아져 황달이 생기는 경우 입니다.
겉으로 보았을 때에 황달이 육안으로 구분 가능하기 때문에 발견은 어렵지 않으며, 지나친 피로 누적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 하면 대부분 회복 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 7~8% 정도가 질베르 증후군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눈 흰자 노란색 부분이 보이면 한번쯤 의심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이 생기는 이유로 췌장암도 꼽을 수 있습니다. 눈 흰자가 노란색이 되는 이유 중 가장 흔한것이 황달이지만, 황달은 그 자체로 질환인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원인을 찾아 보아야 하는데요.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이 굉장히 어렵고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 사망률이 높은 암이기 때문에 눈 흰자 노란색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으로 인한 황달이 아닌지 반드시 검사 해 보아야 합니다.
눈 흰자 노란색 치료
눈 흰자가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 해 보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질베르 증후군이거나 검열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간에 이상이 생기거나 췌장암이 있을 수도 있고, 이런 경우 둘 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에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짚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눈은 우리의 시각을 담당하는 굉장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다리가 다치면 목발이나 휠체어로 대체가 가능하고 팔을 다치면 다른 한 쪽 팔이 있지만 시력을 잃어버리면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가 힘들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큰데요. 눈 건강을 위하여 항상 눈 흰자 색깔을 주의깊게 살펴 보고 눈 흰자가 갈색을 띠거나 눈 흰자 노란색 증상이 나타나면 꼭 병원을 찾아 원인을 정확히 확인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