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눈 흰자 부음 증상 치료

갑자기 눈이 불편하고 뻑뻑해졌다고 느낄 때에 거울을 보면 눈 흰자 부음 증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여러 가지 눈과 관련된 질환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은데요. 대표적인 질환이 결막염입니다.

눈 흰자 부음 증상은 결막부종이라고도 하는데요. 결막부종이란 말 그대로 구결막이 부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결막은 눈의 흰자부위를 덮고 있는 부분을 의미하며, 눈꺼풀 내부를 감싸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이 부어 있으니 겉으로 보았을 때에 눈 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고, 바로 결막부종을 의심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결막부종은 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눈 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학적 용어로 결막부종이라고 하는 만큼,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인 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수막구균 결막염, 알러지성 결막염 등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눈을 비비거나 손을 대지 말고 바로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 인데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이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손으로 눈을 자꾸 자극 했을 때에도 이렇게 눈 흰자가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위생 관리만 해도 나아질 수 있지만, 일주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흰자가 부었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손 대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 입니다. 염증 때문에 눈 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 만큼 자꾸 손을 대고 자극을 하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병원을 찾아 눈에 넣는 안약을 처방받아 넣는다면 조금 더 빨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잇습니다. 냉찜질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 때 사용하는 차가운 도구는 반드시 위생적이어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안경 착용은 괜찮지만 렌즈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눈 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결막염을 의심하고, 냉 찜질을 하며 손대지 않고 가만히 두었는데도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