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불고기 양념 황금레시피
소불고기 양념의 기본은 간장:설탕(물엿 포함) 2:1 입니다. 이 비율만 지키면 나머지는 내가 원하는 대로 취향껏 조절하여 넣으면 되는데요. 진간장과 설탕을 2:1 비율로 넣되, 덜 짜게 하고 싶으면 간장을 줄이고, 조금 덜 달게 하고 싶으면 설탕이나 물엿을 줄이는 것 입니다. 간장과 설탕을 기본으로 하여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가루, 맛술 등을 적당히 넣으면 소불고기 양념 황금레시피가 되는데요. 소불고기 전골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여기에 멸치육수나 다시마육수를 조금 넉넉하게 부어주고 당면을 추가하면 어렵지 않게 소불고기 전골 황금레시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소불고기 부위선택, 고기 재우기, 요리방법
소불고기 부위는 어느 쪽이든 사용 하셔도 되지만, 가능하면 얇게 썰어진 것, 지방과 살코기가 고르게 분포 된 것이 맛있습니다. 보통 소불고기 부위로 가장 선호하는 부분은 등심쪽인데요. 마트에서 파는 양념 소불고기는 등심과 목심이 섞여있어 다소 질긴 부분도 있고, 부드러운 부분도 있는 편입니다. 소불고기 재우기는 모든 양념을 다 한꺼번에 넣고 해도 되지만, 설탕과 물엿을 먼저 넣고 한번 버무려 준 다음에 나머지 양념을 넣는것도 좋습니다. 레시피 분량 중 설탕과 물엿을 먼저 넣고 한번 버무려주면 고기에 단맛이 돌면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코팅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참기름은 소불고기 재우기 단계에서 넣기보다는 굽기 전에 추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재워 둔 소불고기는 달구어진 팬에 넓게 펼쳐서 조금 강한 불에 굽습니다. 처음부터 뒤적이기 보다는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한쪽 면이 익으면 뒤집어 주고, 반대쪽 면도 익으면 젓가락으로 골고루 익도록 섞어 주는것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소불고기 전골을 할 때에는 물이나 육수를 추가하고, 간을 보면서 간장을 1T정도 더 넣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