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한글이름 영문변환/영문표기법/자동변환기 3가지 특징 장단점

한글이름 영문변환/영문표기법/자동변환기 3가지 특징 장단점

1. 구글 한글이름 영어표기

한글 이름을 영어로 변환하는 가장 casual한 방법은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는 것 입니다. 구글 번역기에 한국어 이름을 입력하면 발음에 가장 유사한 철자로 이름 영문표기법을 알려 주는데요. 국가에서 정한 현행 로마자 표기법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외국인이 읽었을 때 가장 유사한 발음을 추천해 준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2. DAUM 한글이름 영문변환

daum 홈페이지에서 한글이름 영문변환을 검색 하면 바로 한글이름 로마자변환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면 국립국어원에서 권장하는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영문 표기법으로 자동변환 해 줍니다. 이는 여권을 만들 때 권장하는 이름이긴 하지만, 실제 외국인의 발음과는 거리가 있어 외국에 나갔을 때에 현지인들이 이름 발음을 어려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최성용은 Choi Seongyong으로 나오지만, 현지인들에게 이름을 보여주면 '초이 세옹 용?' 이라고 되묻는 일이 잦습니다.

3. NAVER 한글이름 로마자표기 언어변환기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네이버인데요. 네이버에서 한글이름 영문표기법, 한글이름 자동변환기 등을 검색 하면 언어변환기(한글이름 로마자 표기) 메뉴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daum과 동일하게 최성용의 경우 Choi Seongyong 이라고 번환 해 주지만, 하단에 사용 빈도순으로 한글이름 로마자표기 리스트가 뜨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표기가 무엇인지, 어떤 표기가 가장 실제 발음에 가까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권 이름은 한번 정하면 바꾸기가 몹시 어려운 만큼, 되도록 발음도 쉬우면서 혼란이 없는 영문 표기를 확인하여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외 비즈니스를 자주 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발음에 유의하고, 혹시 해당 철자가 타국가에서 나쁜 뜻으로 활용되지는 않는지 다시한번 점검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