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9월 모평 이후 추석특강 전략

9월 모평 결과

전국의 고3 수험생들, 그리고 재수생 또는 그 이상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를 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 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은 학생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지 못한 분들이 더 많을 텐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결과는 조금 부족한듯한 마음이 든다면, 모두가 손을 놓고 쉬고 있을 추석 연휴에 추석특강을 통해서 실력을 다잡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흔히 고2 겨울방학을 마지막 실력 역전의 기회라고들 합니다. 고3이 되면 모두가 열심히 하기 때문에 고2 겨울방학에 최대한 열심히 해서 실력차를 따라 잡아야 한다는 뜻인데요. 이 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고3 여름방학이나 추석연휴 등을 통하여 충분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영역 추석 특강

언어영역의 경우 문학, 비문학, 고전 등 자신이 약한 부분의 특강을 따로 선택하여 듣는것이 시간 효율 측면에서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이미 고득점인 학생의 경우에는 만점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답지를 꼼꼼히 읽어 보는 것 인데요. 사실상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느낌이 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출제자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체화하기 위하여 답지를 읽고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면 만점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수리영역 추석 특강

수리영역은 사실상 수많은 반복과 원리 학습이 답인 만큼 특강을 듣는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리가 이해되지 않는 낮은 등급의 학생에게는 추석특강이 필요하지만, 고득점 학생에게는 추석특강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됩니다.

사회영역 추석특강

사회영역은 저득점 학생들이 추석특강을 통하여 가장 빠르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영역입니다. 암기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그동안 외우기 어려웠던 부분을 외우기 쉽게 가르쳐 주는 강사를 찾는다면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입니다. 특강을 들을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집을 구비하여 반복해서 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과학영역 추석특강

과학영역의 경우에는 지구과학 > 생명과학 > 화학 > 물리 순으로 특강이 성적을 올려 주기 쉽다고 생각 되는데요. 이 역시 암기의 영역이 얼마나 많이 차지 하는가, 그리고 수학적인 사고가 얼마나 적게 반영되는가의 순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리와 수학은 타고난 감각이 어느정도 필요 한 만큼,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과목을 공략하는것이 필승 전략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