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놀이 환경구성
추석을 맞아 각 학급이나 유치원에서도 추석놀이를 하고 추석 환경구성을 하기 바쁜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추석을 잘 이해 시키고 우리의 명절로 친근하게 느끼게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데요. 연령별로 환경구성과 민속놀이, 전통놀이 등을 하면서 보다 우리 민족의 전통에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추석 전통놀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추석 전통놀이는 공기놀이, 윷놀이일 것 입니다. 유치원의 경우에는 한복 종이접기, 떡가게놀이, 쌀가루놀이 등도 할 수 있는데요. 연령대가 높아지면 윷놀이로 팀 대항전을 하거나, 송편 만들기, 떡시루 만들기, 맷돌 갈기, 족자만들기 등 조금 더 손품이 들어가는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추석 민속놀이
추석때 하던 민속놀이로는 흔히 아는 윷놀이나 송편만들기 등이 있는데요. 그 외에도 줄다리기, 거북놀이, 소먹이놀이, 씨름 등 여러 가지 놀이가 있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씨름이나 줄다리기, 떡가게놀이같은 단체 놀이도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교실 환경구성
추석을 맞아 교실의 환경구성도 신경써야 할 것 중 하나인데요. 큰 종이를 교실 뒤에 붙여놓고 추석 풍경을 아이들로 하여금 꾸미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한복 종이접기를 해서 즐거이 놀이하는 사람들을 붙여넣고, 커다란 보름달과 풍년을 맞은 논, 명절을 준비하는 초가집을 만들어 붙여 넣어도 추석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