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메일을 보내기 전에는 두 번, 세 번 확인 하고 몇 번이든 다시 읽어 보고 발송 버튼을 누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확인을 해도 꼭 발송 버튼을 누른 다음에 빠지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을 찾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인데요. 내가 잘못한 것이 없더라도 메일을 보낸 직후에 상황이 바뀌어 네이버 메일 발송 취소를 해야 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잘못 보낸 메일을 그대로 두기 보다는 네이버 메일 발송 취소 기능을 사용하여 내가 보낸 메일을 회수하는 것이 이미지 관리나 평판 관리를 위해서도 더 좋은데요. 특히 상대가 어려운 관계라면 더더욱 메일을 다시 보내서 앞선 메일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보다는 네이버 메일 전송 취소를 하는것이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네이버 메일 발송 취소는 어렵지 않습니다. 메일을 보내던 화면에서 좌측의 메뉴를 보면 보낸메일함이 있는데요. 보낸메일함 우측의 수신확인 버튼을 클릭 해 주면 조금 전에 보낸 메일이 목록에 나올 것 입니다. 이 때 우측의 발송취소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메일 전송 취소가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네이버 메일 발송 취소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네이버에서 네이버로 보낸 경우에는 네이버 메일 발송 취소가 가능하지만, 네이버에서 다른 주소로 메일을 보낸 경우에는 메일보내기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는 다음도 마찬가지인데요. 다음에서 다음으로 보낸 경우에만 다음 메일 발송취소가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메일을 이미 읽었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달 했다면 그 때에도 네이버 메일 발송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미 내 손을 떠난 메일이기 때문에 메일 보내기 취소를 할 수 없어, 다시 메일을 보내어 잘못된 사실을 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메일을 보내기 전 잘못된 부분을 미리 짚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내가 쓴 내용은 잘못된 부분이 있어도 우리의 뇌가 자동으로 옳은 내용으로 고쳐 받아들이기 때문인데요. 네이버 메일 발송 취소는 네이버끼리만 가능하니 다른 도메인으로 메일을 보낼 때에는 메일 화면이 아니라 메모장, 워드, 한글 등의 프로그램에 메일 내용을 다시한번 붙여넣기 해서 읽어 보세요. 서식이 바뀌면서 조금 더 틀린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는 경향이 있으니 메일 보내기 취소를 하지 않도록 하는 좋은 팁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