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차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하여 유산균을 복용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유산균을 복용해야 하는지,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차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세대 유산균은 우리가 흔히 아는 프로바이오틱스로, 살아있는 유산균을 먹어 장 속에 유익균을 늘리는 방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 이었는데요. 이 때에 우리가 섭취하는 유산균이 오랫동안 장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연구, 개발 된 것이 바로 2세대인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을 공급 해 줌으로써 우리 장 속에 있는 유익균이 더욱 더 잘 번식할 수 있게 하고 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 이지요. 3세대 유산균인 신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섭취하면서 그 유사균의 먹이까지 함께 공급하는 것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 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4세대 유산균으로, 우리 장 속의 유익균이 먹이를 먹고 나서 생산, 배설 하는 최종 물질을 포스트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우리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을 먹는 이유는 장 속의 유익균들이 대사를 통하여 만들어 내는 천연항생제(박테리오신)를 포함하여 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부틸산, 아미노산, 펩타이드 등을 얻기 위한 것 인데요. 유산균을 먹고 장 속 유익균의 밸런스를 개선하여 최종적으로 이러한 산물까지 만들어 내는 과정을 몸 속에서 거치지 않도록, 최종 산물을 직접 섭취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
결국 구체적인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은 보다 효율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고 그로 인하여 얻고자 하는 결과물을 직접 섭취함으로써, 유산균이 주는 변비 해결, 소화능력 향상, 면역력 향상, 장 건강 등의 효능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기존의 유산균이 위산의 공격을 버티고 장까지 살아서 도달 하는 것이 관건이었던 반면,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우려가 없이 더 쉽게 장까지 직접 도달할 수 있고, 흡수율이 높아 보다 효율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부작용
다만 포스트바이오틱스 부작용에 대해서는 항상 주의가 필요한데요. 어떤 영양제를 먹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체적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이 섭취 할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 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바이오틱스 부작용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 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복부팽만감 등 소화기관의 이상을 느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섭취하는 식품의 설명서를 확인 하고 일일 복용량과 복용법에 맞추어 먹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