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추석 이벤트
추석을 맞아 각 지역자치단체에서 지역화폐를 통한 추석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는 특히 재난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 되면서 더욱 더 추석 이벤트에 불이 붙는 느낌인데요. 각 지역별로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가 다른 만큼 이벤트 내용을 잘 알아 보고 국민지원금을 신용카드로 받을지, 지역화폐로 받을지 선택 해야 하겠습니다.
지역별 지역화폐 추석 이벤트
캐시백 이벤트를 가장 크게 하는 곳은 부산입니다. 부산시는 9월 말까지 동백전을 전통시장에서 사용 했을 때, 15%의 캐시백을 적립 해 주는데요. 월 한도 60만원을 모두 사용 할 경우 9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셈 입니다. 수원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경우 충전가능 금액이 50만원이며, 사용 인센티브도 10%수준인 5만원으로 상향 했습니다. 안성시의 안성사랑카드는 100만원 사용 가능에 인센티브 10만원, 하남시는 충전한도 100만원에 인센티브 10%를 부여 합니다.
대전시는 온통대전으로 전통시장에서 소비 하였을 경우 추가캐시백 3%를 지급하며, 제주도의 탐나는전은 충전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 하였습니다. 포항은 포항사랑상품권을, 구미시는 구미사랑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 하여 기간내에 다 소진하지 않아도 10%의 이익을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역화폐 온라인 추석이벤트
그동안 이런 지역화폐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쇼핑몰 혜택도 더욱 넓어졌는데요. 울산시에서 운영하는 울산몰, 대전시의 온통대전몰, 부산시의 동백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전에서는 부르심, 휘파람 등을 통하여 배달음식도 지역화폐로 주문 할 수 있어 더욱 사용처가 확대 되었습니다. 동백전 추석이벤트를 시작으로 각 지역화폐의 캐시백 이벤트가 많은 만큼 이 기간을 놓치지 않고 잘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