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신원아침도시 분양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시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서울 내 분양 소식인 만큼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입주자모집공고도 주의깊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하 2층, 지상 20층 2개동으로 이루어 져 99세대의 작은 단지인 만큼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나면 일반공급으로 풀리는 세대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별공급이 47세대, 일반공급이 52세대, 최하층 우선배정 세대가 7세대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세대 수가 많지 않은 만큼 건축 기간도 그리 길지 않아, 2023년 3월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입주까지 남은 기간이 비교적 짧은 만큼 중도금이나 잔금 일정에 대한 계획은 그만큼 더 잘 세워야 할 수 있습니다.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입주자모집공고는 11월 27일에 게제되었습니다. 서울 시내 분양을 노리고 계신 분이라면 그 전에 이미 세대원 구성 조건이나 청약통장 예치금은 맞추어 두셨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별공급 접수는 12월 7일, 1순위 공급일은 12월 8일,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에 이루어 지며 계약체결일은 12월 28일부터 3일간 이루어 집니다.
이번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분양은 대부분 소형평수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48형이 가장 많은 67세대, 49형이 11세대인데요. 84형은 단 2세대밖에 없어서 4인가족의 실거주 보다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의 실거주로 알맞을 크기입니다. 또는 월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지요. 규모가 작고 평형도 중소형으로 이루어 진 만큼 분양가도 그리 비싸지만은 않습니다. 57기준으로 4.9~5.2억, 84형은 7.8억 정도인데요. 최근 서울의 집값 추이를 보았을 때에 합리적인 분양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원베일리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를 급격하게 올리고 그에 따른 종부세, 재산세도 올린 만큼 토지 감평에 있어 감평가를 올리면 신규분양가도 올릴 수 밖에 없는데요. 올라 간 토지 감평가를 인정 해 주지 않으면 그 동안 재산세와 종부세를 납부 한 납세자들로부터 소송 당할 우려가 있고, 올라 간 토지 감평가를 인정 해 주면 분양가가 올라가는 모순 사이에서 결국은 분양가를 올리는 것을 택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생각 해 보았을 때, 앞으로 분양 로또는 점점 구하기 어려워 지고 신규분양도 근처 집값의 오름세에 발맞추어 계속해서 올라 갈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서울 내 실거주 한채를 마련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시기를 잘 보고 전략적으로 대응 하셔야 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