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성년자가 아프리카 TV에서 별풍선을 1억원치 이상 쏘는 바람에 소송까지 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런 일이 종종 생기는 이유는 별풍선 1개 가격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성년자가 BJ를 후원하는 데 아무런 제한이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받은 별풍선은 BJ가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후원을 더 장려하고 독려하는 것 또한 하나의 요인입니다.
별풍선 1개 가격은 100원입니다. 여기에 부가세 10%가 붙기 때문에 실제로 결제 해야 하는 금액은 110원인데요. 때문에 별풍선 1000개 가격은 110,000원이고 별풍선 10000개 가격은 1,100,000원입니다. 별풍선을 만개 사면 약 110만원치 별풍선을 BJ에게 줄 수 있는 것 이지요. 이렇게 별풍선을 사서 주게 되면 부가세는 세금이므로 제외하고, BJ는 별풍선 1개 가격을 100원으로 환산하여 받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다시 수수료를 내고 현금을 수령 할 수 있습니다.
별풍선 1개 가격은 100원이지만 여기에서 수수료를 20~40%정도 제하고 나면 실제로 BJ에게 가는 금액은 별풍선 1개에 60~80원입니다. 이 수수료는 등급에 따라 다른데요. 인기가 많은 BJ일수록 수수료를 더 적게 내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금액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일반 BJ는 수수료가 40%, 베스트 BJ는 30%, 파트너 BJ는 20%까지 수수료가 낮아지는데요. 파트너 BJ에게 별풍선 1만개를 선물 하면 시청자는 110만원을 결제하게 되고, BJ는 100만원을 받은 다음에 20%의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80만원을 수령하게 되는 것 입니다.
별풍선 1개 가격을 알더라도 실제로 수억을 한번에 결제 할 수는 없는데요. 별풍선 1일 충전 한도는 100만원까지이므로 이 한도 내에서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BJ의 방송을 시청하고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별풍선 1개 가격을 알고 조금 더 분별있는 소비를 하는 것, 그리고 미성년자의 경우 반드시 부모의 동의 하에 후원을 하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