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생기는 이유를 찾는 마음은 모두 같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청결을 유지하고 매일 샤워를 하는데 왜 머릿니가 생길까 하는 의문 때문일 텐데요. 옛날 옛적 못살던 시절에나 볼 법 한 서캐를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 아이들의 머리에서 보게 되면 그 당황스러움은 결코 작지 않을 것 입니다. 머릿니가 생기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다시는 이렇게 당황스러운 일을 겪지 않는 만큼, 먼저 머릿니가 생기는 정확한 이유를 알아 보고, 그 다음에는 머릿니 없애는 방법을 확인 해 봅시다.
머릿니란?
머릿니는 일종의 곤충입니다. 이목 이과의 곤충인데, 이는 달리 말하면 옛날에 청결하지 못하던 시절 사람이나 짐승 몸에 붙어 다니던 이와 큰 다를 바 없는 곤충이라는 것 이지요. 몸 길이는 2~3mm 정도로 굉장히 작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다만 색이 투명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회색이고 검은 머리 속에 살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 하면 보지 못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머리카락과 두피에 기생하면서 피를 빨아 먹고, 날카로운 발톱으로 두피와 머리카락, 옷의 섬유를 잡고 이동 하기 때문에 머릿니가 있으면 가려움증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머리를 자꾸 긁게 되고, 빨리 머릿니 없애는법을 확인해서 없애지 않으면 두피에 상처가 생겨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머릿니가 낳은 알을 서캐라고 하는데요. 약 1주일만에 부화하고, 20일만에 성체가 되며, 한 달 동안 300개 정도의 알을 낳기 때문에 그 주기가 몹시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빠른 성장속도와 번식력 또한 머릿니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고리를 끊고 빠르게 머릿니 없애는 법을 확인해서 실행하지 않으면 머릿니 생기는 이유도 모른 채 계속해서 두피 가려움증과 같은 고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머릿니는 발진티푸스, 참호열, 재귀열 등 몇 가지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되기도 합니다. 오래 전에는 이러한 질환을 앓으면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했는데요. 현대에 이르러서는 의학의 발전으로 항생제 처방을 통하여 어렵지 않게 치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몸이 아프고 병원에 가야 하는 불편은 남아 있으므로 이런 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 머릿니 생기는 이유를 확인 해서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머릿니 생기는 이유
머릿니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주변 환경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면서 친구들로부터 옮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한 명만 머릿니가 있더라도 여러 명에게 옮겨 다니면서 결국 반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밖에서 옮아 온 기생충이나 해충이 두피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매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 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머릿니가 생기는 이유는 위생인데요. 늘 청결한 두피와 모발을 관리 하고, 머릿니가 잡기 어려운 부드러운 머릿결과 매끈한 두피를 유지 한다면 머릿니가 제대로 서식하고 서캐가 생기기 어렵습니다. 특히 샴푸나 린스를 제대로 헹구지 않아 끈적함이 남아 있다면 머릿니 서식에 더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머릿니 생기는 이유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구석구석 샴푸를 잘 헹구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릿니 없애는법
머릿니 생기는 이유를 알았으면 이제는 머릿니 없애는 방법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 할 차례인데요. 아무리 이유를 알았다고 해도 하루아침에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만큼, 일단 앞으로 머릿니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머릿니 없애는 방법을 아는 것이 더 우선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위생입니다. 머릿니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머리카락에 머릿니가 붙었을 때 이 암컷이 알을 낳고 다시 그 알이 부화하여 성충이 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위생을 철저히 하면 서캐가 부화하기 전에 머릿니 박멸이 가능한데요.
그와 함께 두피를 건강하고 청결하게 관리하여 머릿니가 서식하기 어려운 방법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머릿니가 생긴 이후에는 참빗을 이용하여 머리를 촘촘하게 빗어내려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머릿니나 서캐가 없도록 하고, 약국에서 머릿니 약을 구하여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 전에는 DDT라는 약품을 이용하여 머릿니를 제거 하기도 했습니다. DDT는 농약의 일종으로, 인체에 몹시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데요 .현재는 DDT 대신 살충제의 일종을 사용 하여 머리에 약을 도포합니다. 다만 서캐 상태일 때는 살충제가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알이 부화하는 기간인 약 1주일동안 일정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약을 써야 이미 성체가 된 머릿니를 박멸하고, 알에서 부화하는 머릿니도 모두 잡아 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머릿니가 생긴다면 독한 약을 사용 하기가 꺼려질 수 있는데요. 특히 머릿니 제거 약은 머리에 달랐을 때에 조금 독하게 느껴지고, 눈이 아프거나 따가울 수도 있기 때문에 영유아에게는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약을 사용 하는 것이 다소 꺼려진다면 먼저 민간요법을 이용 해 볼 수도 있는데요. 소금물을 10%정도의 농도로 만든 다음 머리카락 전체를 소금물에 적혀 주고, 두피까지 충분히 소금물이 닿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사태로 20분정도 머리카락과 두피 전체가 소금물에 닿을 수 있게 둔 다음에 머리를 감으면 머릿니 없애는 방법으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머릿니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옷에 붙어 있는 머릿니를 제거하기 위하여 옷을 자주 갈아입고 빨래를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 또한 머릿니 없애는 방법으로 추천 될 수 있으니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