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전 필수 예방접종: 황열백신(열대 아프리카, 중남미)
황열: 모기가 옮기는 아르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출혈열. 최소한 출국 10일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귀국 후에는 한달간 헌혈이 금지됩니다. 황열의 잠복기는 약 3~6일 정도로,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두통, 권태감,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증상은 약 3일 후 사라지는데, 1~2일 후 다시 증상이 나타나면서 신부전, 간부전, 황달 등을 동반한 고열 증세가 있습니다.
해외여행 전 필수 예방접종: 홍역(MMR)백신 (유럽: 루마니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홍역: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 출국일 기준 최소 2주 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해야 하지만, 출국 전 시간이 부족한 때에는 최소한 1회라도 접종 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전염성이 강하여 접촉시 90%이상 발병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여야 하며,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외여행 전 필수 예방접종:A형간염 백신 (동남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등)
A형간염: 불청결한 음식, 오염된 물 등을 섭취하였을 때 감염되는 질병. 출국 최소 2주 전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잠복기가 평균 15-45일로 몹시 길어 원인을 찾기 어려우며, 평균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 후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외여행 전 필수 예방접종:장티푸스 백신 (동남아: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
장티푸스: 장티푸스 균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 출국 최소 2주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살모넬라 타이피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병으로, 신체 전반에 걸쳐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변에 의해 오염된 물이 주 감염원이므로 반드시 깨끗한 음식과 물을 섭취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여행 전 필수 예방접종: 말라리아 경구약 섭취 (중남미, 아시아, 지중해 연안)
말라링: 혈관의 적혈구에 말라리아 병원체가 잠입하여 혈관을 막는 질병. 말라리아는 별도의 백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약을 먹어야 하는데요. 여행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여행 기간동안 계속해서 약을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는 뇌에 있는 혈관을 막을 수 있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마비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만큼 반드시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