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공고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공고가 나왔습니다.

사실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공고는 입주가 한참 지난 지금, 의외의 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16B 1세대만 나와 있는 상태이고, 최저 입찰가가 23.5억인 관계로 시장에서의 반응이 그리 뜨겁지만은 않습니다. 부동산 상승 차익을 가장 잘 챙길 수 있는 지역인 만큼 처음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공고가 떴을 때에 사람들의 관심은 어마어마했지만, 최저입찰가를 보면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되는 것 이지요.

때문에 이번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은 유찰 될 것 이라는 전망도 강한데요.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유찰 후 다시 재매각으로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공고가 나올 때 얼마나 가격이 떨어지는지 유심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고 생각 됩니다.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입찰 일정은 12월 1일 13시부터 55분간입니다. 1세대밖에 없기 때문에 짧게 진행하는 듯 한데요. 55분간 매각 입찰을 한 다음 바로 당일 14시에 개찰을 하기 때문에 즉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입찰 보증금은 500만원으로 그리 크지는 않아, 최저 입찰 금액으로 입찰하고자 하는 분은 바로 입찰도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대상은 207동 405호입니다. 남동향이고, 4층이지만 앞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 채광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희궁자이 116B타입 호간느 25~26억원이고, 마지막 실거래가는 2019년 12월 16일, 6층이 23.5억입니다. 최저입찰가는 이 마지막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등록세등을 내고 나면 현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고, 대출도 되지 않는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할 것 입니다.

결국 보류지 매각은 잔여세대 줍줍과는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계약 체결로부터 빠른 시간 내에 잔금까지 마련하여 납부 하여야 하고, 계획 없이 입찰에 참여 하였다가 입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경희궁자이 보류지 매각 공고는 최저입찰가가 높은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