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열젤리 효능
여왕벌이 먹는 생로열젤리 효능은 꿀벌의 집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 같이 알애서 나온 일벌 중 한마리일 뿐인데 생로열젤리를 계속해서 먹음으로써 훨씬 크고 건강한 여왕벌로 자라고 생식까지 가능하게 되는데요. 일벌은 유충을 기르는 3일 동안만 생로열젤리를 먹을 수 있지만, 여왕벌은 평생 생로열젤리를 섭취 함으로써 성체의 크기가 다른 일벌과 비교 했을 때 약 2배, 수명은 무려 40배에 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왕벌의 수명이 40배가량 늘어나는 것을 보고 옛 사람들은 생로열젤리 효능이 불로장생을 만들어 준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그 만큼 생로열젤리 가격은 고가를 형성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는 생로열젤리 효능이 어떤 효과를 미칠까요? 역사적인 사례를 찾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왕들만이 향유할 수 있는 음식으로 취급 되었고, 로마 교황 비오 12세의 건강이 위독했을 때에도 다시 건강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생로열젤리 성분
생로열젤리는 노화를 막아주는 폴리페놀을 비롯하여 로열락틴, 하이드록시 데센산, 파로틴, 프롤린, 글루타민, 아르지닌, 이노시톨, 판토텐산, 리보플라민, 피리독신, 아세틸콜린, 엽산, 나이아신, 비오틴, 티아민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들 43종 이상의 성분은 신체 생리활동을 촉진 해 주고, 활력을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생로열젤리의 로열락틴은 일반 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물질로, 여왕개미만 섭취 할 수 있는 로열젤리에만 들어 있어 여왕단백질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로열락틴은 스탠포드대 연구팀에 의하여 중요한 생리활성 물질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생로열젤리 보관법
생로얄제리는 몸에 굉장히 좋은 것으로 알려 져 있지만, 여왕벌 한 마리만 섭취하는 성분이다 보니 그 채취가 굉장히 까다롭고 양도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생로얄제리 가격은 그 만큼 비쌀 수 밖에 없는데요. 생로얄제리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18도씨 이하의 온도에 냉동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온에서 6시간 이상 방치하게 되면 생로얄제리 효능을 활성화 하는 성분들이 대부분 변질되어 효과가 없어지므로 반드시 냉동보관 해 두어야 합니다. -18도씨 이하에 생로얄제리를 보관하면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 먹을 수 있고, 0도씨 전후의 온도에 냉동하면 약 1년간 생로얄제리 효능의 변화 없이 섭취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다만 냉동보관이 어려운 환경에 있다면 벌꿀과 섞어 저장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생로얄제리는 벌꿀과 섞어 보관하면 그 보관기한을 늘릴 수 있으므로 냉동이 불가피하게 어려운 경우에는 생로얄제리와 꿀을 7:3 비율로 섞어 보관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생로열젤리 먹는법
생로열젤리는 하루에 두 번 정도, 1티스푼씩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차가운 상태로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데요. 꿀과 함께 섭취하면 식감이 좋아져 더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냉동 상태에서 해동 한 로얄제리는 다시 냉동하지 않고 냉장상태로 보관하며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로열젤리 부작용
생로얄제리는 일벌들이 유충을 키우는 시기에 분비하는 물질입니다. 때문에 알러지가 있거나 천식이 있는 분들은 그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특히 꽃 알러지가 있거나 꽃가루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꿀의 경우에는 돌 이전 아기에게 먹일 경우 보툴리누스균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 져 있는데요. 같은 이유로 생로얄제리 또한 영유아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