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각종 맛있는 과일과 음식들이 나오는 시기이기도 하고, 이유 없이 입맛이 돋아 이것저것 찾아 먹게 되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간혹 변기가 막히는 일이 있습니다. 뚫어뻥은 간단하게 생겼지만 의외로 사용방법을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용 전에 먼저 뚫어뻥 사용방법을 읽고 요령을 익힌 다음에 시도 하는 것이 시간과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실 뚫어뻥 사용법은 대부분이 요령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포인트만 제대로 알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데요. 뚫어뻥 사용방법을 찾기 전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뚫어뻥 파는곳에서 적합한 제품을 사는 것 입니다. 다이소 뚫어뻥이든, 편의점 뚫어뻥이든, 우리 집 화장실 크기에 맞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데요. 그와 함께 입구 부분의 고무 판이 조금 더 말랑말랑 하다면 초보자도 뚫어뻥 사용법이 조금 더 쉬울 수 있습니다. 혹시 고무가 말랑한 제품이 없다면, 집에 가지고 와서 뜨거운물에 잠시 담궈 주면 말랑말랑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이소나 편의점에서 적합한 뚫어뻥을 구매 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변기에 뚫어뻥을 갖다 댈 차례인데요. 물이 내려가는 구멍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고무 부분을 잘 밀착 시키고, 지긋이 눌렀다가 떼어 줍니다. 그러면 압이 단단해지면서 고무 부분이 변기에 밀착되게 되는데요. 이 때 리듬을 타서 마치 심폐소생술을 하듯이 빠르고 힘있게 10회정도 펌핑을 해 줍니다. 물이 내려가는 느낌이 들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고무를 밀착시킨 상태에서 속도의 변화 없이 힘을 주어 10회정도 펌핑하고 나면 시원하게 물이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혹시 이러한 방법을 사용 하였을 때에도 잘 되지 않는다면, 뚫어뻥을 변기에 밀착한 채로 물을 내리고, 그렇게 생긴 압력을 이용하여 펌핑을 하는것도 뚫어뻥 사용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뚫어뻥 사용 팁이 있으니 하나씩 시도 해 보고, 혹시 그래도 막힌 배관이 뚫리지 않는다면 배관에 있는 막힌 것들을 녹여 주는 약품을 이용하여 뚫어뻥 없이 변기 뚫는법도 시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