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 외로 에어컨이나 밥솥 등을 사용 하면서 누전차단기용량을 넘어 서는 바람에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등 전열기구를 사용하여 요리를 하는 집이 많아지면서 누전차단기 용량이 부족해져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일이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덕션을 구매 할 때에는 누전차단기 용량을 잘 알아 보고 구매 해야 하는데요. 누전차단기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 전기 공사를 별도로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누전차단기 내려가는 이유
1. 말 그대로 누전이 발생 하여서 생기는 일일 수 있습니다. 전기가 전자제품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고 중간 어디에선가 새고 있다는 뜻 인데요. 우선 집 안의 전자기기 콘센트를 모두 뽑아 두고, 화재 위험성이 적은 전자기기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코드를 꽂아 사용 해 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제품이 문제였는지 확인하고 나면 해당 제품은 수리를 맡겨야 합니다.
2. 누전차단기 용량 이상의 전력을 소비 했을 때에도 차단기가 내려 갈 수 있는데요. 특히 한여름에 에어컨을 사용 하면서 동시에 인덕션을 돌리고 TV를 보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쓰는 등, 전기 사용량이 높은 가전제품을 동시에 여러 개 사용 했다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사용량이 높은 전자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일을 피하거나, 누전차단기 용량을 올리는 조치가 필요 합니다.
3. 누전차단기 고장도 또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위와 같은 부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에는 누전차단기 고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한국전력공사 등에 연락하여 검침을 받아 보고, 누전차단기 교체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전력 관리는 무엇보다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이상이 생겼을 때에는 지체하지 않고 관리사무소나 한국전력공사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 보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칫 잘못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히 공동주택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