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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청주 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마트 일요일 의무휴무일 취소

대구·경북·청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마트 일요일 의무휴무일 취소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2012년부터 실시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항에 따른 것 입니다.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은 대형 마트가 쉬도록 하고 인근 재래시장 등 소상공인의 매출 진작을 돕기 위한 제도였는데요. 소비자의 불편이 커지고, 온라인 쇼핑 등을 이용하여 재래시장 매출 증대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대구, 경북, 청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마트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청주 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마트 일요일 의무휴무일 취소
대구·경북·청주 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마트 일요일 의무휴무일 취소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 미적용 지역

일부 지역에서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 제도를 평일로 지정할 수 있었는데요. 서울, 고양시, 남양주, 안양, 울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평일 또는 주말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지정 했다가 평일로 바꾼 첫 사례는 대구이며, 청주시는 5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주말에 마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시민들의 불편이 한결 해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