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폐렴구균 예방접종(무료접종) 대상 나이, 횟수, 코로나 백신과 간격 주의점

폐렴구균 예방접종(무료접종) 대상 나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쉽게 말하면 폐렴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백신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독감이나 코로나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더욱 더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는데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의 경우 백내장, 알츠하이머(치매) 다음으로 입원 질환 3위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가 폐렴이기 때문에, 반드시 폐렴구균 백신을 맞는것이 중요합니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와 23가로 나누어 지는데, 얼핏 보기에는 23가가 숫자가 더 크니 더 좋아보이지만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있어서는 13가가 더 좋습니다. 때문에 13가 백신은 약 1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고, 국가에서 해 주는 폐렴구균 무료백신은 23가입니다. 13가와 23가의 차이는 지속성으로, 성인에게 적용 하였을 때 23가는 약 80%정도만 항체가 생기고, 지속기간도 5~10년 정도입니다. 2022년 현재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폐렴구균 23가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정확한 출생일 기준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무료접종) 대상 나이, 횟수, 코로나 백신과 간격 주의점
폐렴구균 예방접종(무료접종) 대상 나이, 횟수, 코로나 백신과 간격 주의점

폐렴구균 예방접종(무료접종) 횟수, 코로나 백신과 간격 주의점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분들이 많아 예방접종 간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코로나19 백신(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을 맞을 경우 순서에 관계없이 한 백신을 맞은 후 14일 이상 간격을 두고 다른 백신을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로나백신을 먼저 맞았다면 14일 이후에 폐렴구균 백신을, 반대로 폐렴구균 백신을 먼저 맞았다면 14일 이후에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되는 것 입니다. 또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횟수도 확인 하셔야 하는데요. 13가 백신을 먼저 접종 하였다면 6~12개월이 지난 이후 폐렴구균 23가 무료백신 접종을 하시면 되고, 23가 백신을 먼저 접종 하였다면 1년이상 지난 다음 13가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고, 5~10년 주기로 23가 백신을 추가접종 하사ㅣ면 됩니다. 노인의 경우 폐렴 사망률이 상당히 높고, 기저질환과 결합하여 증상을 더욱 중증으로 만드는 요인인 만큼 반드시 무료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