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띠별 궁합표

띠별 궁합표 전체 띠궁합

사주에서는 띠에 따라 타고 난 성향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만큼 각자 타고 난 띠가 가진 성향이 상대방과 맞지 않을 때 띠궁합이 사극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실제 동물의 성향과는 다르기 때문에 띠별 궁합표를 보고 정확하게 판단 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상 생활에서는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자주 쓰일 정도로 개와 원숭이가 사이가 나쁜 것으로 묘사 되지만, 띠별 궁합표를 보면 원숭이띠와 개띠는 무난한 편에 속합니다. 반면 쥐띠와 말띠는 대흉이라고 하지요.

띠별 궁합표 상세 내용

쥐띠는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데 말띠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어 서로 상극으로 봅니다. 소띠는 양띠와 상극인데요. 양띠의 변덕을 소띠가 참기 어려운 것이 문제가 되지요. 띠별 궁합표에 따르면 호랑이띠는 원숭이띠와 상극입니다. 충성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호랑이띠에게 원숭이띠는 장난기가 심하고 거짓 충성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토끼띠는 닭띠의 허영심을 참기 어려워 하여 띠별 궁합이 맞지 않다고 합니다. 개띠는 자존심이 강한 용띠와 최악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뱀띠는 꾀가 많은 편인데, 이런 뱀띠의 지략이 돼지를 감아버리는 일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돼지띠와 뱀띠는 띠별 궁합표에서 상극으로 봅니다.

띠별 궁합표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일반적으로 4살 차이면 궁합도 안본다고 하는데, 이러한 속설은 띠별 궁합표를 반영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띠별 궁합이 길하다고 하는데도 잘 살지 못하는 부부가 있고, 띠궁합이 상극이라고 하는데도 평생 사이좋게 해로하는 부부가 있으니 무조건 전적으로 이를 믿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다만 띠별 궁합표는 띠에 따른 사람의 성향을 나타 낸 것인 만큼 어떤 점을 서로 보완해야 하고, 어떤 점을 조심 해 주어야 하는지 인지하고 서로 부족한 점을 메꾸어 주는 데 사용 한다면 띠궁합이 다소 맞지 않더라도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