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톱 갈라짐은 유전일까요, 아니면 질병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발톱을 보다 보면 어떤 사람은 평생을 있어도 새끼발톱 갈라짐이 없는데, 어떤 사람은 평생 새끼발가락 발톱 갈라짐이 있어서 새끼발톱 두개가 있는 것 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답은 일단 '병은 아니다' 라는 것 인데요.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일까요.
새끼발톱 갈라짐 원인
새끼발톱 갈라짐은 의외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가져다 줍니다. 밤에 잠을 잘 때에 이불 속에서 풀려나온 실에 새끼발가락 발톱이 걸리기도 하고, 새끼발톱이 두개인 상태에서 그 중 한 쪽이 양말에 걸려서 피가 날 것 같은 공포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생활 하다가 실제로 새끼발톱 두개 중 하나가 다른 곳에 걸리면 발톱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끼발톱 갈라짐이 생기는 이유는 유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병이 있거나 무좀과 같은 원인이 아니라, 몽골에서부터 전해 내려 온 유전자가 새끼발톱 갈라짐 원인이라는 것 입니다. 이렇게 생긴 두번째 새끼발톱을 며느리발톱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히 연구 된 것이 아닌 가설 중 하나일 뿐, 실제로 새끼발톱 갈라짐이 중국에서 전해내려온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 한가지 새끼발톱 갈라짐 원인으로 추정 되는 것은 신발입니다. 오랫동안 뾰족한 구두를 신거나 너무 작고 꽉 끼는 신발을 신었을 때에 새끼발톱 갈라짐 증상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 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새끼발가락 발톱 갈라짐 원인을 몽골 유전자 보다는 신발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새끼발톱 갈라짐 치료법
새끼발톱 갈라짐 치료법은 사실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가장 정확하고 분명하게 새끼발톱 두개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은, 며느리발톱이라고 하는 작은 발톱을 뽑아서 뿌리까지 제거 하는 것 인데요. 이는 상당히 아프고 고통스러운 절차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새끼발톱 두개일 때 뿌리까지 뽑아 낼 용기가 없다면 할 수 있는 것은 꾸준히 발톱깎이를 이용하여 며느리발톱을 제거 해 주는 것 인데요. 새끼발가락 발톱 갈라짐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불편을 많이 겪고 있다면 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 해 주고 발톱에 영양분이 공급 되도록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천대받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누구도 발의 보습에 얼굴만큼 신경을 쓰지 않고, 그다지 정성들여 가꾸지도 않는데요. 발은 하루종일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관인 만큼 발이 병들면 느끼는 피로도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 발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하이힐이나 작은 신발을 많이 신어 새끼발톱 갈라짐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이제는 발 건강에도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