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커로 커피를 마시다 보면 조금 더 편한 감성을 찾게 되고,그렇게 캡슐 커피를 찾다 보면 맛이 최고라는 일리 머신을 사게 된다.하지만 일리 커피 머신을 사고 나면 그 다음에는 원두의 다양성이 아쉬운데,이 때에 전자동이나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옮겨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시도 할 수 있는 것이바로 재활용 캡슐이다.
네스프레소는 스텐 캡슐이 많이 나와 있고, 플라스틱 재활용 캡슐도 많지만일리는 그 선택권이 그리 크지 않아 capsulone 스텐 캡슐을 사용 하여야 한다.
capsulone 일리 재활용 캡슐이다.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 오래 사용 해도 변형이 없다.고온의 물로 커피를 내려도 걱정없다는 것 또한 한 가지 장점.매일 다양한 원두를 조금씩 갈아서 여기에 넣고, 내려 먹을 수 있다는 것은기존 illy 커피머신의 감성에 또 하나의 감성을 추가할 수 있는 행복이다.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다.저 스텐으로 된 그물망을 먼저 깔고, 그 다음에 원두를 갈아서 넣은 다음뚜껑을 닫고 커피를 내려 주면 된다. 씻을때에는 저 솔로 가볍게 씻어주면 끝.물로만 씻어도 되기 때문에 굉장히 간편하다.다만 추출압이 높아야 추출이 잘 되기 때문에 되도록 분쇄도를 곱게 하고,꾹꾹 템핑 해 주어야 한다는 것.사진에는 템퍼가 없는데 가급적 템퍼를 추가로 구매 하는 것이 좋다.아니면 저기 보이는 흰색 커피스푼으로 눌러도 될 듯.
일리 스텐 커피 캡슐로 커피내리기를 성공하는 가장 큰 관건은바로 분쇄도이다. 분쇄를 곱게 하고 꾹꾹 눌러 주면 대부분은 성공 가능.
일리 스텐 캡슐을 3년정도 쓰고 나면 이제 다시 전자동 커피머신이나 반자동 커피머신의 유혹이 생길 수 있다.그럴 때에는 내 욕망에 자연스럽게 굴복하고 자동 커피머신을 들이도록 하자.